뉴욕필 내한 공연 _핫마트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거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또 화려한 기교와 서정성으로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도 다음 주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차세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160년 전통의 뉴욕필이 서울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습니다. 개성넘치는 단원들을 이끄는 사람은 올해 74살의 거장 로린 마젤.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정열과 완벽한 음감, 뛰어난 악보 암기력으로 심오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와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는 이유라, 손여름 씨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한국 음악계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로린 마젤(뉴욕필 지휘자): 이번 연주회의 곡목은 열정적인 한국 청중들의 취향에 맞춰 선정했습니다. ⊙기자: 이제 갓 서른이 된 러시아의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특유의 화려한 기교와 시적인 서정성, 그리고 뛰어난 무대매너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와 브람스 스케르초를 들려줍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